뮌헨 '턴오버 머신' 내년 여름에 미래 결정…재계약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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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로이 사네(27‧바이에른 뮌헨)의 미래는 어디로 향할까.
현재로서는 재계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포르트1'은 1일(한국시간) "사네의 미래에 대한 결정은 내년 여름, 어쩌면 유로가 끝난 후에나 내려질 것이다. 그는 지금 축구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시즌 내내 자신의 현재 기량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사네의 목표는 뮌헨이나 다른 해외 클럽에서 장기 계약(4~5년)을 맺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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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르로이 사네(27‧바이에른 뮌헨)의 미래는 어디로 향할까. 현재로서는 재계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포르트1'은 1일(한국시간) "사네의 미래에 대한 결정은 내년 여름, 어쩌면 유로가 끝난 후에나 내려질 것이다. 그는 지금 축구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시즌 내내 자신의 현재 기량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사네의 목표는 뮌헨이나 다른 해외 클럽에서 장기 계약(4~5년)을 맺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사네는 이미 뮌헨에서 연봉 1,900만 유로(약 270억 원)를 받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큰 폭의 임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뮌헨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2,400만 유로(약 345억 원)의 해리 케인이다. 사네가 지금처럼 계속해서 편안함을 느낀다면, 뮌헨은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 중요한 요소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사네는 지난 몇 달 동안 성숙한 선수가 됐으며 팀 동료와 큰 계획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종종 투헬 감독과 플레이 스타일, 전술 아이디어를 논하고 온더볼과 오프더볼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부적인 질문을 반복해서 묻는다"라고 전했다.
독일 국적의 윙어 사네는 샬케 유스 출신이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를 거쳤다가 지난 2020년 여름 기본 이적료 4,900만 유로(약 705억 원)에 에드온 1,100만 유로(약 160억 원)로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5년이었다.
공격 포인트는 준수하게 올렸다. 2020-21시즌 44경기 10골 12도움, 2021-22시즌 45경기 14골 15도움, 2022-23시즌 44경기 14골 10도움을 생산했다. 올 시즌에는 유독 페이스가 좋은데, 지금까지 14경기에서 9골 3도움을 터뜨렸다.
사네의 치명적인 단점은 잦은 기복과 무리한 드리블 돌파로 인한 턴오버다. 어떤 때는 한 경기 내에서 전반과 후반을 나눠 기복을 보일 때가 있으며 지난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턴오버 28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네는 내년 여름이면 계약 만료 1년을 앞두게 된다. '스포르트1'에 따르면 유로 2024가 종료된 뒤 거취를 정할 예정이다. 사네는 다음 계약에 있어 4~5년에 해당하는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는데, 현재 분위기로는 재계약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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