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 임종성 항소심도 '의원직 상실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을)이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31일 수원고법 형사 3-1부(고법판사 원익선·김동규·허양윤)는 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은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을 무효로 하고 있다.

[수원 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