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할인받고 특별재난지역서 '착한' 여행하세요"

유동주 기자 2023. 11. 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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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정된 특별재난지역 20여 곳을 대상으로 관광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여행 비수기인 11월 국내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국내 여행사들이 제안한 40여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오유나 관광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올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돕고, 국민들에게는 알뜰한 국내 주말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분들이 '착한 여행'에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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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단양·순천·영주 등 2023년 특별재난지역 대상 '착한여행 상품기획전'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다음달 3일까지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과 연계해 착한여행 상품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지정된 특별재난지역 20여 곳을 대상으로 관광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여행 비수기인 11월 국내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국내 여행사들이 제안한 40여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G마켓 '착한여행 상품기획전'코너에서 40% 할인쿠폰(최대 5만원 한도)을 받아 여행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2회까지 쿠폰을 받을 수 있고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 출발하는 여행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은 국내 단기여행 확산을 통한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착한여행 상품기획전' 외에도 렌터카 할인(10%),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할인(50%),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연계 숙박 할인(3만 원)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여행 정보들을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대한민국 곳곳의 특색있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국민이 부담 없이 즐기고, 지자체들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나 관광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올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돕고, 국민들에게는 알뜰한 국내 주말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분들이 '착한 여행'에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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