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상미 CP "3년 6개월 만에 부활…달라진 점? 새로운 피 수혈"

안소윤 2023. 11. 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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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 CP가 '개그콘서트' 부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상미 CP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별관 D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개그콘서트' 제작발표회에서 "젊은 피를 수혈해서 신선한 코너들을 준비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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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PD, 김상미CP, 이수경, 홍현호, 정태호, 조수연, 김지영, 김원효, 정범균(왼쪽부터). 사진 제공=KBS 사진 제공=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김상미 CP가 '개그콘서트' 부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상미 CP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별관 D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개그콘서트' 제작발표회에서 "젊은 피를 수혈해서 신선한 코너들을 준비했다"라고 했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 4일 첫 방송돼 21년 동안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책임진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2020년 6월 26일 1050회를 끝으로 약 3년 동안 시청자 곁을 떠나 있었다.

이에 김 CP는 "2020년 6월 마지막 방송을 하고, 약 3년 6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다. 오늘 시연 코너를 보셔서 알겠지만 신인들이 정말 많다. 기존에 열심히 연기했던 희극인들도 있는 반면, 새로운 피를 수혈해서 신선한 코너들을 많이 준비했다. 예전과 비슷한 점은 공개 코미디라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오는 11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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