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우수 선정

이종재 기자 2023. 11.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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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검검' 시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9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120개의 각급 공공기관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해 노후 위험시설의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함으로써 재난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 제거하는 범국가적 안전예방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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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재난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검검’ 시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9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120개의 각급 공공기관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해 노후 위험시설의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함으로써 재난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 제거하는 범국가적 안전예방활동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평가는 안전점검의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실적, 환류의 적절성, 결과공개 및 이력관리, 정책기여도 등 모두 5개 분야, 33개 세부 지표로 측정됐다.

평가 결과 강원도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에 선정돼 재난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실시됐다. 도에서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 연인원 8783명이 참여해 노후 교량 284곳, 산사태위험구간 및 급경사지 256곳,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한 시설 59곳 등 모두 1283곳을 점검했다.

양원모 도 재난안전실장은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노력과 여러 민간단체, 그리고 도민들의 협조로 우리 도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도민들께서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실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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