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텐트 보관창고서 불…2시간 40여분 만에 큰 불길 잡아

권준우 2023. 11.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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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의 한 텐트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다만 화재로 인한 연기가 주변 지역 및 인접 고속도로 부근까지 흘러들면서 시민들이 일부 불편을 겪었다.

건물 외부 캐노피에서 불이 났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신고 2시간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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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의 한 텐트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 부근 도로공사 CCTV 영상 갈무리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화재로 인한 연기가 주변 지역 및 인접 고속도로 부근까지 흘러들면서 시민들이 일부 불편을 겪었다.

시흥시는 오후 3시 20분께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통행 자제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건물 외부 캐노피에서 불이 났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신고 2시간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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