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11월 말 UAE서 열리는 COP28 참석 조율"

김예진 기자 2023. 11. 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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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달 말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1일 일본 공영 NHK,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탈(脫)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일본의 대처를 설명하고, 대책 추진을 위해 국제사회에 협조를 촉구할 방침이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전쟁과 관련, COP28에 참석한 관계국 정상들과 개별 회담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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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관련 관계국 정상들과 개별 회담할 듯"
[도쿄=AP·교도/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달 말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1일 일본 공영 NHK,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23일 임시국회에서 소신표명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2023.11.0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달 말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1일 일본 공영 NHK,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매체들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탈(脫)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일본의 대처를 설명하고, 대책 추진을 위해 국제사회에 협조를 촉구할 방침이다.

기시다 총리는 신흥국, 개발도상국의 탈탄소 실현을 위한 지원 등도 국제사회에 어필할 목적이 있다.

아울러 기시다 총리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주요 7개국(G7)의 입장도 전달할 생각이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이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전쟁과 관련, COP28에 참석한 관계국 정상들과 개별 회담할 생각이다. 정세 악화를 막기 위해 협력 강화를 꾀할 방침이다.

COP28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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