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알못’ 김숙 “싱가포르 유명 커피? 화장실에서 맡아본 향”(김숙티비)

개그우먼 김숙. (김숙티비kimsookTV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0월 30일 김숙은 자신의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 ‘김숙 입 터졌다! 외국+국산 맛템 총집합 (ft. 한국, 캐나다, 호주, 싱가폴, 필리핀, 네덜란드 등)’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김숙이 자신이 받은 선물을 먹고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은 호주산 마카다미아를 꺼내들며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들 많지 않냐. 이게 진짜 이렇게 생겼구나”라며 “약간 호두 씨 같다. 여기 안에 들어가 있다. 마카다미아 칼집이 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숙은 “이렇게 약간 부티 나는 고소함이 있다. 넘기고 나서도 이 잔향이 나온다. 마카다미아 이거 한번 손댄 분들은 이거 봉지 털어먹는다”라며 “근데 이것도 주의해야 할 게 뭔지 아냐. 네 개 다섯 개 먹으면 밥 한 공기 먹은 열량과 똑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숙은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캐러멜향 커피를 맛보며 “화장실에서 많이 맡아본 향”이라며 “이게 맛있는 거구나. 커피를 잘 모른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김숙티비kimsookTV’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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