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택 안양시 의회 부의장, 與경기도당 부위원장에 임명

"내년 총선 승리에 힘 보태겠다"

음경택(사진 왼쪽) 안양시 의회 부의장이, 송석준 국힘 경기도 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음경택 경기 안양시 의회 부의장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1일 음 부의장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당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당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부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임명장을 받았다. 송석준 도당 위원장 등 도당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양시 의회 3선의 음 부의장은 안양시의회 8대 전반기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 의원을 지낸 가운데 현재는 안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밀착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와 ‘칭찬합시다. 운동본부’가 주최한 올해의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음 부의장은 "여러 대외 기관 및 시민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원활한 소통을 하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당에 잘 전달하는 등 국민의 뜻을 제대로 헤아리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했다.

특히 그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도 총선 승리를 위해서 힘을 보태겠다"라며 "국민의힘이 주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는 등 민생 살피기에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은 임명장 수여식 후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정과제 완수를 위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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