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개관

안영록 2023. 11. 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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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소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가 1일 문을 열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전 세계 기록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 보편적 접근을 높이기 위한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 최초의 국제기구다.

센터는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2일부터 내년 6월까지 2층 전시관에서 '세계기록유산, 인류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개관 특별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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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소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가 1일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이날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하병필 국가기록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센터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전 세계 기록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 보편적 접근을 높이기 위한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 최초의 국제기구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시는 2019년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2021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1년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218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307㎡ 규모로 건립했다.

동시통역이 가능한 대회의실과 LED 미디어월이 설치된 전시실,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연구와 보존을 위한 연구실 등을 갖췄다.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교육과 활용콘텐츠를 개발하는 업무를 맡는다.

내년에는 센터 1층을 시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한 북 카페로 개방할 예정이다.

센터는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2일부터 내년 6월까지 2층 전시관에서 ‘세계기록유산, 인류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개관 특별전시회를 연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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