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새로워진 '개콘', 신인이 주인공..선배들이 받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콘서트' 김원효과 김상미 CP가 예전과 달라진 점을 밝혔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는 '개그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상파 공개 코미디 무대가 사라진 뒤 KBS는 지난해 '개승자'를 선보이며 시동을 걸었고, 약 3년 만에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선언하며 대한민국에 웃음을 불어 넣겠다는 각오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KBS2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개그콘서트’ 김원효과 김상미 CP가 예전과 달라진 점을 밝혔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는 ‘개그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개그콘서트’는 1994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21년 동안 수많은 스타 희극인과 유행어를 배출하며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책임졌지만 2020년 종영했다. 지상파 공개 코미디 무대가 사라진 뒤 KBS는 지난해 ‘개승자’를 선보이며 시동을 걸었고, 약 3년 만에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선언하며 대한민국에 웃음을 불어 넣겠다는 각오다.
김상미 CP는 “2020년 6월에 종영하고 3년 가까이 흘렀다. 예전과 달라진 ‘개콘’은 새로운 얼굴들이 굉장히 많다. 잘 해주셨던 분들도 있고 새로운 피가 있어서 신선한 코너를 많이 준비했다. 예전과 같은 점은 익숙한 공개 코미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원효는 “22기가 기회를 많이 받았다. 신인 때 열심히 한 만큼 혜택을 주셔서 신인임에도 무대 주인공일 수 있었다. 예전엔 선배님들이 주축이 되고 후배들이 작은 역할들을 많이 해왔는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 선배들이 받쳐주고, 신인들에게 기회가 많이 갈 것 같다. 신인들이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지만 같이 웃으면서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태호는 “후배들을 받쳐주는 선배들이 많은데 나는 좀 나대는 캐릭터다. 개그맨들이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있어서 선배님들의 개그도 많이 사랑해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KBS2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