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장사로 떼돈 벌었다...은행권 연간 성과급만 2조3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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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권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각 사가 공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18개 은행 임직원의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998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5대 은행 임직원들이 지난해 받아간 총 상여금만 2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과도한 이자 장사로 은행원들만 배를 불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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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권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1일) 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각 사가 공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18개 은행 임직원의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998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들은 이에 대해 임금 인상(3.0%)에 따른 급여 지급액의 증가와 경영목표 달성률에 따른 성과급 지급액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5대 은행 임직원들이 지난해 받아간 총 상여금만 2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과도한 이자 장사로 은행원들만 배를 불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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