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요양병원서 질병관리청 코로나 예방접종 현장 간담회

구시영 선임기자 2023. 11. 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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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의료재단 인창요양병원(이사장 염순원)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질병관리청의 현장 간담회가 1일 인창요양병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인창요양병원에 따르며 이날 간담회에서 질병관리청 조은희 감염병정책국장은 올 겨울철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추진 배경 및 필요성, 백신의 효과·안전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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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창요양병원에서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회의 및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은경의료재단 인창요양병원(이사장 염순원)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질병관리청의 현장 간담회가 1일 인창요양병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질병관리청과 질병관리청 경남권대응센터, 부산시 및 부산 동구보건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창요양병원에 따르며 이날 간담회에서 질병관리청 조은희 감염병정책국장은 올 겨울철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추진 배경 및 필요성, 백신의 효과·안전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부산지역의 예방접종 상황 및 계획을 청취한 후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들었다.

염순원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병원 내 환자 접점부서의 종사자들에게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과 향후 계획, 종사자들의 고충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요양병원의 코로나 관련 민원응대에 대한 정책당국의 일관성 있는 지침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기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규제가 일반 병원보다 요양병원이 더 엄격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정책당국의 관심과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은희 감염병정책국장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잘 이뤄지도록 당부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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