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안무는 ‘가면라이더’”...록킹돌 로아, 초고속 컴백

로아. 사진lSRP엔터테인먼트

록킹돌(Rocking doll) 로아가 한층 진화된 카리스마로 돌아왔다.

록킹돌 로아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어(LIA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록킹돌의 두 번째 솔로 주자이자 앞서 ‘시그널(Signal)’, ‘트루 올 데어(Truth or Dare)’, ‘스킵 아웃(SKIP OUT)’ 등의 싱글 발매로 과감한 도전을 이어온 만큼, 로아는 한층 여유로운 무드로 솔로 컴백을 알렸다.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으로 돌아온 로아는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는 욕심에 온종일 연습에 매진하며 살았다. 무대를 흔들어 놓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어’ 무대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가면’과 ‘라이어’를 혼합한 포인트 안무 ‘가면라이더’가 강렬한 중독성을 유발하는 가운데, 로아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돋보였다.

로아는 킬링파트로는 ‘So What? 신경 꺼’ 구간을 꼽으며 연인의 이기적인 거짓말에 폭발하는 분노와 미련 없는 당당함을 거침없이 담아냈다고 밝혔다.

가사는 물론 퍼포먼스 또한 완벽한 서사를 이루는 ‘라이어’에 대해 로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표정 연출과 강렬해진 보이스,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감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로아의 ‘라이어’는 다이내믹하고 중독적인 사운드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힙합 댄스곡이다. 거짓말만 늘어놓는 상대에게 전하는 거친 매력의 가사가 듣는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후렴구의 강렬한 떼창이 로아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로아는 이번 곡을 통해 또 한번 솔로 아티스트로의 화려한 변신을 알리고, 표정부터 보컬, 댄스까지 퍼포먼스의 완벽한 합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로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어’는 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