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 40만㎞" 야핏무브, 캠페인에 탄소배출 5만㎏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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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핏무브가 진행한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을 통해 이산화탄소(CO2) 발생량(휘발유 기준)을 5만3553kg 줄이는 효과를 냈다.
운동·교육 중심 메타버스 기업 야나두는 야핏무브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함께 진행한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2'에 총 6679명이 참여해 누적 주행거리 40만9633km를 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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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1㎞ 당 1원 적립해 기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야핏무브가 진행한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을 통해 이산화탄소(CO2) 발생량(휘발유 기준)을 5만3553kg 줄이는 효과를 냈다. 이는 1만2967그루의 소나무를 심어야 감소되는 양이다.
운동·교육 중심 메타버스 기업 야나두는 야핏무브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함께 진행한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2'에 총 6679명이 참여해 누적 주행거리 40만9633km를 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출퇴근 수단으로 자전거를 활용해 수송용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시키고, 감축된 실적만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캠페인을 통해 쌓인 주행거리 1km 당 1원씩의 기부 포인트를 적립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캠페인 참여자가 원할 경우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도 조성해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야핏무브는 걷기와 라이딩 등 모든 움직임에 대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M2E(Move to Earn) 서비스 앱이다. 야핏무브가 새롭게 참여한 시즌2 캠페인은 지난 7월에 진행된 캠페인 대비 누적 주행거리가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야핏무브는 걷기뿐 아니라 자전거 라이딩에 대해서도 보상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 신체활동 데이터와 연동한 후 걷거나 라이딩을 하면 하루 동안의 활동이 에너지로 적립된다. 100걸음당 1에너지, 1km당 10 에너지가 적립되며 걸음은 하루 최대 100에너지, 라이딩은 200에너지까지 모을 수 있다.
이외에 깜짝 미션 수행과 광고 시청 등을 통해서도 마일리지를 추가로 쌓을 수 있다. 하루 동안 쌓인 에너지는 매일 자정까지 마일리지로 전환해야 한다. 이렇게 모은 마일리지는 앱 내 마일리지샵에서 커피, 햄버거, 치킨 등 각종 식음료 쿠폰을 비롯해 서점이나 편의점 기프트카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김정수 야나두 대표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에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도 지키는 뜻깊은 기부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줘 기쁘다"며 "야핏무브는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나두는 연말까지 야핏무브에 조깅, 등산 등 보다 다양한 움직임에 대한 보상 서비스를 추가하고,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야핏 사이클'과의 연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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