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3주 만에 또 올린다

박슬기 기자 2023. 11. 1.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이 지난달 13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올린 가운데 3주 만에 또 금리 인상에 나선다.

전세대출 금리 인상 폭은 주담대와 마찬가지로 0.2~0.3%포인트 수준으로 예상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13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0.1∼0.2%포인트,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0.3%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우리은행의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가 0.3~0.5%포인트 오른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달 13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올린 가운데 3주 만에 또 금리 인상에 나선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3일부터 주담대 우대금리를 0.2~0.3%포인트 축소한다.

상품별로 보면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신규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와 신잔액코픽스 기준으로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씩 올린다. 혼합형(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 주담대 금리는 0.2%포인트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올릴 예정이다. 전세대출 금리 인상 폭은 주담대와 마찬가지로 0.2~0.3%포인트 수준으로 예상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13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0.1∼0.2%포인트,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0.3%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우리은행의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가 0.3~0.5%포인트 오른 셈이다.

주담대와 전세대출은 신용대출보다 대출 금액이 큰 만큼 이같은 금리 상승폭은 대출자 입장에선 이자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