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사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민방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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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일 청사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및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실시에 앞서 각종 홍보물과 매체를 활용해 훈련 내용과 대피소 위치 등을 적극 홍보했다"며 "최근 각종 위협 상황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안전디딤돌 및 민간 포털 앱을 활용한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찾기' 홍보 캠페인을 지속 시행함으로써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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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대응 체계 구축 및 화재 대응 역량 강화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1일 청사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및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대피 훈련에는 도내 31개 시군 496개 관공서, 공공기관, 일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직원·민방위대원 등 4만70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 현장 대응, 대피 유도 안내, 행동요령 숙지 등 도민 피해 최소화 및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화재 발생 신고 ▲상황전파 ▲대피 유도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숙지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공공기관과 일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건물 내 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직원·도민은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이나 지정된 대피 구역으로 이동했다.
아울러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부지 내에 있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기관별 초기소화, 피난 유도 등 초기 대응능력 함양과 함께 관할 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훈련 뒤에는 초기소화의 핵심이 되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국립소방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 등을 통해 경기도가 자체 제작한 전기차 소화장치 시연 및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또 화재 현장 골든타임 확보와 비상시 긴급차량 양보 운전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도내 35개 도로구간(173㎞)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실시에 앞서 각종 홍보물과 매체를 활용해 훈련 내용과 대피소 위치 등을 적극 홍보했다"며 "최근 각종 위협 상황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안전디딤돌 및 민간 포털 앱을 활용한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찾기' 홍보 캠페인을 지속 시행함으로써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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