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작지원, tvN '무인도의 디바' 첫 방송부터 인기몰이

학전망대, 중앙시장, 맥문동솔숲 등 배경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영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제작 지원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첫 방송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1일 상주시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다.

주요 에피소드 배경이 상주시 곳곳에서 촬영됐다.

상주의 명소와 특산물이 특색있게 방영될 예정이다.

tvN '무인도의 디바'는 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믿고 보는' 배우 박은빈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상주시는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2001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상도' 이후, 입지적 특성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복합적 이미지를 갖춘 촬영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주인공 '목하' 캐릭터의 완성을 위해 열연한 박은빈과 함께 상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산물 등이 드라마 속 여러 장면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의 관광자원들이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더욱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시의 특산물이 전 세계적으로 홍보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무인도의 디바’에 많은 시청을 부탁한다"고 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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