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22위' 김민재…AFC 국제선수상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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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몬스터'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아시아축구연맹이 주는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김민재가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습니다.
"김민재가 체력이 뛰어나고 정교한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고, 그래서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에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로 김민재를 영입한 독일 바이에른 뮌헨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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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 몬스터'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아시아축구연맹이 주는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발롱도르 22위 랭크에 이은 또 한 번의 낭보가 전해진 건데요.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존 다익스/사회자>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중요한 상입니다. 화면에 집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시아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김민재가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습니다.
해외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시아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 선수 중에선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입니다.
경쟁자였던 선수들은 지난 시즌 EPL에서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한 일본의 미토마와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인 이란의 타레미.
하지만 이적 첫 시즌 나폴리에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안기고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등극했던 김민재의 벽은 넘지 못했습니다.
<말디니/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지난 9월 방한 당시)
"김민재가 체력이 뛰어나고 정교한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고, 그래서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에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로 김민재를 영입한 독일 바이에른 뮌헨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사실 김민재의 이번 수상은 어느 정도 예견됐었습니다.
전날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 발롱도르 순위에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 수비수 중 가장 높은 22위로 올렸기 때문입니다.
작년 크로아티아를 카타르 월드컵 3위로 이끈 그바르디올과 지난 시즌 맨시티 '트레블'의 주역 디아스보다 더 높습니다.
김민재의 이름은 축구 통계 매체가 선정한 지난달 분데스리가 베스트 일레븐에도 올라가 있습니다.
뮌헨의 최근 5경기 전승에 일조한 김민재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가리지 않고 10경기째 풀타임 출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김민재 #발롱도르 #AFC_국제선수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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