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3분기 영업이익 328억…전년대비 32.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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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 43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1조22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감소했다.
헌터라제의 3분기 해외 매출은 51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던 전년 동기의 226억원에 비해 77% 줄었다.
통상 3분기 실적에 많이 반영되는 독감 백신의 경우에도 해외 매출은 증가했지만, 내수 매출이 3분기 65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966억원) 보다 3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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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및 독감백신 감소 영향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 43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8억원으로, 32.8% 줄었다.
당기순이익 183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56.8% 줄어든 수치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1조22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감소했다.
3분기 매출 및 수익성 감소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수출 감소와 독감 백신의 내수 매출 감소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헌터라제의 3분기 해외 매출은 51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던 전년 동기의 226억원에 비해 77% 줄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고마진 품목인 헌터라제의 러시아 수출이 급감하면서 실적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쳤다.
통상 3분기 실적에 많이 반영되는 독감 백신의 경우에도 해외 매출은 증가했지만, 내수 매출이 3분기 65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966억원) 보다 32%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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