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5거래일 연속 하한가…최대주주 대양금속은 상한가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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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의혹에 휩싸인 영풍제지가 거래재개 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최대주주 대양금속은 1일 상한가로 치솟으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영풍제지는 거래 재개 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한국거래소가 가격제한폭 확대 조치를 시행한 이후 최장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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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의혹에 휩싸인 영풍제지가 거래재개 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최대주주 대양금속은 1일 상한가로 치솟으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대양금속은 전일 대비 336원(30.0%) 오른 14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연속 하락하며 주가가 60% 빠지자 저가 매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양금속은 지난달 18일과 26일 두 차례 하한가를 기록한 뒤 하락폭을 줄여왔다. 거래정지 직전인 지난달 17일 기준 1210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은 지난달 31일 422억까지 줄었다가 현재 532억원으로 회복했다.
반면 영풍제지는 거래 재개 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한국거래소가 가격제한폭 확대 조치를 시행한 이후 최장 기록이다.
영풍제지 주가는 거래정지 전 3만3900원에서 이날까지 83.1% 하락해 5720원으로 급락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대양금속과 영풍제지에 대한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해 서울남부지검에 통보, 이를 바탕으로 지난 18일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19일부터 매매거래 정지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시장 조치를 취했다. 이후 26일 거래가 재개된 바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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