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석곡터널 인근서 카캐리어가 차량 3대 추돌

박지현 수습기자 2023. 11. 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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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카캐리어 트럭이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는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56분쯤 전남 곡성군 석곡면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석곡터널 인근 1차로에서 A씨(43)가 몰던 카캐리어가 앞서 가던 3대의 차량을 추돌했다.

카캐리어가 서행 중이던 1톤 봉고차와 벤츠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봉고차 운전자 1명과 벤츠에 탑승해있던 90대 여성 등 총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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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경상
1일 전남 곡성군 석곡면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향에서 카캐리어가 차량 3대 연달아 들이받는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찰 등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곡성소방 제공) 2023.11.1/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고속도로에서 카캐리어 트럭이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는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56분쯤 전남 곡성군 석곡면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석곡터널 인근 1차로에서 A씨(43)가 몰던 카캐리어가 앞서 가던 3대의 차량을 추돌했다.

카캐리어가 서행 중이던 1톤 봉고차와 벤츠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봉고차 운전자 1명과 벤츠에 탑승해있던 90대 여성 등 총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카캐리어 운전자의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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