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법원 가사과 신설…흩어져 있던 업무 한 부서로 통합

박영서 2023. 11. 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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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법원은 1일 가사과를 신설했다.

춘천지법은 애초 민사과, 형사과, 종합민원실 등에 나누어져 있던 가사·소년·가족관계 등록 사건을 한곳에 모아 처리함으로써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고자 가사과를 새롭게 설치했다.

가사과는 춘천지법 별관 2층에 사무실을 두고, 이두섭 과장(법원 서기관·민사과장 겸임)을 필두로 직원 12명이 사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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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가사과 신설 행사 [춘천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춘천지방법원은 1일 가사과를 신설했다.

춘천지법은 애초 민사과, 형사과, 종합민원실 등에 나누어져 있던 가사·소년·가족관계 등록 사건을 한곳에 모아 처리함으로써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고자 가사과를 새롭게 설치했다.

가사과는 춘천지법 별관 2층에 사무실을 두고, 이두섭 과장(법원 서기관·민사과장 겸임)을 필두로 직원 12명이 사무를 담당한다.

부상준 법원장은 "가사·소년사건은 민·형사사건과 다른 회복적·치유적인 업무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언젠가 춘천가정법원이 설치된다면 오늘이 그 첫 발걸음을 내딛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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