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3국 언론인 교류 재개..40명 참석 세미나 개최

유동주 기자 2023. 11. 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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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19 사태로 5년간 중단됐던 한·일·중 3국 언론인들의 교류가 재개됐다.

한·일·중 중견 언론인 4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언론인들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한일중 3국의 공동대응 △한일중 3국의 젠더갈등 및 지역격차 해소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한일중 3국의 노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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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7회 한·일·중 언론간부 세미나 리셉션에서 3국 대표단 단장과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성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카이세 아키히코 아사히 신문 논설위원(일본 단장), 우쉬 중국기자협회 당조서기(중국 단장), 추승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이하경 중앙일보 대기자(한국 단장),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사진=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신종 코로나19 사태로 5년간 중단됐던 한·일·중 3국 언론인들의 교류가 재개됐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와 일본신문협회, 중국기자협회는 오늘(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시대 한·일·중 3국 협력 증진을 위한 미디어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7회 한·일·중 언론간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날 열린 리셉션에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기술 발전이 야기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론이 사회적 역할을 견지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일·중 중견 언론인 4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언론인들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한일중 3국의 공동대응 △한일중 3국의 젠더갈등 및 지역격차 해소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한일중 3국의 노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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