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후무' 메시의 '8 발롱' 기념 축구화 공개...GOAT+발롱도르 트로피+아르헨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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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8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기념하는 축구화가 공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특별 축구화를 공개했다.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의 큰 이유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이었다.
또한 아디다스는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때마다 기념 반지를 제작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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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리오넬 메시의 8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기념하는 축구화가 공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특별 축구화를 공개했다. 축구화의 전체적인 색감은 흰색, 금색으로 이뤄져 있었다. 또한 아르헨티나 국기와 메시의 등번호 10번이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발롱도르 트로피를 상징하는 축구공 모양도 8개 추가됐다.
또한 축구화 중앙에는 염소 머리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이는 '역대 최고(Greatest Of All Time)'의 앞글자를 딴 '염소(goat)'를 의미하는 디자인이었다.
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2023 발롱도르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남자 축구 선수 부문에서 수상이 유력한 선수는 메시와 엘링 홀란드였다. 홀란드의 경우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을 이끈 선수다.
프리미어리그(PL) 3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2골을 넣으며 득점 1위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맨시티는 PL, UCL, FA컵 모두 우승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발롱도르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최종 승자는 메시였다.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의 큰 이유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이었다. 메시는 오랜 기간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2021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오르며 한을 풀었고, 그토록 염원하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메시는 통산 8번째 발롱도르 위너가 됐다. 2009년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2012년까지 4년 연속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 다음 2년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밀렸지만 2015년 다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어 2019년과 2021년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이번에도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에 메시의 후원사인 '아디다스'는 8 발동도르 기념 축구화를 공개했다. 또한 아디다스는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때마다 기념 반지를 제작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반지에 대해서는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을 때 맡았던 메시의 역할을 기념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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