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충북의 김치맛 찾았다”…표준레시피 개발

안영록 2023. 11. 1.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이 지역 맞춤형 김치 표준레시피를 개발했다.

'2023 괴산김장축제'에서 선보일 이 레시피는 충청도 본연의 김치 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괴산군은 1일 "이번에 소개할 표준레시피는 김장축제 일부 행사장과 읍·면 체험농가에서 시연될 예정"이라며 "현장 체험객들의 반응을 청취해 최종 레시피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시피 개발엔 괴산군농업기술센터, 마을김장 추진위원회(회장 최혜진) 13개 농가, 충북대학교가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역 맞춤형 김치 표준레시피를 개발했다.

‘2023 괴산김장축제’에서 선보일 이 레시피는 충청도 본연의 김치 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괴산군은 1일 “이번에 소개할 표준레시피는 김장축제 일부 행사장과 읍·면 체험농가에서 시연될 예정”이라며 “현장 체험객들의 반응을 청취해 최종 레시피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괴산의 주요 특산물인 옥수수를 첨가한 김치 개발도 함께 추진해 특색있는 괴산만의 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김치 레시피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괴산군]

레시피 개발엔 괴산군농업기술센터, 마을김장 추진위원회(회장 최혜진) 13개 농가, 충북대학교가 참여했다.

괴산군 김장체험 농가의 김장 레시피 균일화로 지속적인 체험 농가 육성과 기술보급을 목표로 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절임배추 판매를 시작한 괴산군은 2019년부터 김장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3일 개막한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