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형 AI 언어모델, 한국어 능력 1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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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286940)이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모델(LDCC-Instruct-Llama-2-ko-13B-v1.2)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업스테이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어 언어모델 리더보드인 'Open Ko-LLM'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리더보드는 한국어 초거대 언어모델(LLM)에 대한 성능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일종의 순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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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2 기반, 자체 데이터로 학습
롯데정보통신(286940)이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모델(LDCC-Instruct-Llama-2-ko-13B-v1.2)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업스테이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어 언어모델 리더보드인 ‘Open Ko-LLM’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리더보드는 한국어 초거대 언어모델(LLM)에 대한 성능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일종의 순위판이다. 모델의 추론능력, 상식능력, 언어 이해력, 환각방지능력, 한국어 일반 상식 능력들을 평가한다.
1위를 차지한 모델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메타에서 오픈소스로 공개한 '라마2'를 기반으로 해 자체 수집·정제한 데이터로 학습하고 미세조정한 모델이다. 이 모델은 한국어 일반상식 능력에서 61.98점으로 가장 높은 성능을 나타냈으며 다른 평가 항목들도 고루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 모델 학습에는 롯데그룹의 특화 데이터가 활용됐다. 해당 모델뿐 아니라 롯데정보통신에서 개발한 언어모델이 다수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박종남 롯데정보통신 AI테크 부문장은 “언어 및 음성, 비전 AI 등 다양한 분야의 AI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하여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할 것이다”고 밝혔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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