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테크 성공’ 손담비 “C사 팔찌 가격↑, 현재 900만 원”
김지우 기자 2023. 11. 1. 16:55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일명 ‘명품 재테크’에 성공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손담비 애장품 : 액세서리 콜렉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손담비는 “댓글에 액세서리 질문이 워낙 많았다. 한번 액세서리 편 해볼까 생각이 들었다. 제가 좋아하는 액세서리들을 가져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엄지에 끼는 반지를 너무 좋아한다”며 “이건 다들 아는 제품이다. C사다. 이거랑 더 두꺼운 C사 반지가 있었다. 술 먹고 잃어버렸다. 너무 화가 난다. 왜냐면 C사 가격이 많이 사악하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그때 큰맘 먹고 C사 매장에 가서 이 반지랑 두꺼운 반지랑 딱 이 팔찌를 샀다”며 한 팔찌를 꺼내 보였다. 손담비는 “C사 팔찌다. 진짜 예쁘다. 이거랑 시계랑 같이 찬다. 베이직한 시계에 믹스매치하려고 샀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말 사놓길 잘했단 생각이 드는 게 산 지 좀 오래됐다. 근데 가격이 거의 2~3배가 뛰었다. 이게 지금 900만 원 정도 할 거다. 4년 전에 큰맘 먹고 샀던 기억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고이 모셔놓고 어디 차려입고 갈 때 시계와 같이 차고 나가는 제품”이라며 “질리지 않는 제품이라 오래오래 차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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