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카카오, 택시에 대한 횡포 매우 부도덕…반드시 제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며 "부도덕한 행태에 대해서는 정부가 반드시 제재 등 조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을 향해 "이것은 아주 독과점 행위 중에서도 아주 부도덕한 행태"라며 "여기에 대해서는 반드시 우리가 조치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정윤희·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며 “부도덕한 행태에 대해서는 정부가 반드시 제재 등 조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민생 타운홀 미팅(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한 한 택시기사가 “카카오택시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가 너무 심하다”며 콜 수수료 인하, 콜 몰아주기 방지 등을 건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독과점 이론에도 나오는 건데 소위 약탈적 가격이라고 해서 돈을 거의 안 받거나 아주 낮은 가격으로 해서 경쟁자를 다 없애버리고, 또 계속 유입을 시켜서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다음 독점이 됐을 때 가격을 올려서 받아먹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게 처음부터 아예 지금 받을 돈을 딱 제시하고 시장에 뛰어 들어간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유인을 다 시켜놓고 그러고 나서 가격을 올린 것이기 때문에 부도덕한 행태”라며 “반드시 정부가 제재를 해야 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을 향해 “이것은 아주 독과점 행위 중에서도 아주 부도덕한 행태”라며 “여기에 대해서는 반드시 우리가 조치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yuni@heraldcorp.com
silverpape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 최동석, 박지윤 귀책 루머에…"조작·왜곡, 억측 강경대응할 것"
- "OO 배우 닮았어요"…전청조가 남자 유혹할 때 쓴 사진
- “전청조한테 받았다던 벤틀리, 알고보니 남현희 명의”…‘공범’ 의혹 떴다
- ‘세계 두 번째’ 돼지 심장 이식 환자, 6주 만에 사망
- "지금 OO모텔 오면 어린여자랑 성관계 가능"…찾아온 남성들 신상턴 유튜버
- ‘하루 2600보’만 걸어도 ‘사망 위험’ 뚝↓…최적 걸음수는?
- 자진 출석 앞둔 지드래곤, SNS에 불교교리 올렸다 삭제
- “I am 충주예요” 충주시 홍보맨 전청조 패러디…“지자체에서?” 갑론을박
- 지드래곤 측 “내달 6일 경찰 자진출석…신속·공정 수사 위한 것”
- MBC, 故 김태민 리포터 추모 방송…"영원히 기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