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국토교통부 고시 개정 필요성 다시 한번 강조

한상훈 기자 2023. 11. 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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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왼쪽 여섯번째) 등 한강사랑포럼 회원들이 1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차 회의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방세환 광주시장은 1일 ‘자연보전권역 내 규제개혁 방향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주제로 여주시에서 개최된 ‘한강사랑포럼’ 제5차 회의에 참석해 “공업용지 조성 사업 시 일정 규모(6천㎡) 이하는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시장‧군수의 협의로 갈음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고시 개정의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 시장이 국토교통부 고시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것은 지난 4차 회의에 이어 두번째다.

‘수도권정비계획과 자연보전권역 발전 4차 수도권정비계획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토연구원 홍사흠 박사의 발제 후 행정절차 간소화 사례 및 규제 관련한 각 지자체의 현안 사항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한강사랑포럼’은 광주‧여주‧이천‧양평‧가평‧하남 6개 시‧군의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회, 시민단체가 함께 연대해 한강유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격월로 회의를 개최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입법‧정책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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