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MLB단장 “류현진 1년 800만$ 예상…이정후는 성공 가능성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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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36)이 연봉 800만 달러(약 108억 원)에 1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는 "적은 보장금액에 인센티브가 포함된 1년짜리 계약이 예상된다"면서 1년 800만 달러(인센티브 포함) 정도를 적정 수준으로 봤다.
계약기간 7년에 총액 2억1100만 달러(2866억 원) 규모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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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워싱턴 내셔널스 단장을 역임한 칼럼니스트 짐 보우덴은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을 통해 스토브리그 FA 상위 40명의 행선지와 몸값을 예상했다.
그는 류현진을 35위로 평가했다.
그는 “류현진은 8월1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에서 복귀해 남은 시즌 동안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9경기에서 3실점 이하를 허용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중 6번의 선발 등판에서 5이닝을 던졌고, 한 경기에선 시즌 최다인 6이닝을 투구했다.
종합적으로 3.46의 평균자책점과 1.288의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를 기록했다. 그의 속구 구속은 대부분 시속 87∼89마일(약 140∼143㎞)을 찍었다. 그는 체인지업 피안타율 0.276, 컷패스트볼 피안타율 0.238을 기록했다”라고 류현진의 복귀 시즌을 총평했다.
이어 “2024년에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와 부상 이력 탓에 토론트 블루제이스와 맺은 4년 8000만 달러 같은 대형 계약은 어렵다고 봤다.
그는 “적은 보장금액에 인센티브가 포함된 1년짜리 계약이 예상된다”면서 1년 800만 달러(인센티브 포함) 정도를 적정 수준으로 봤다.
계약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는 토론토, 미네소타 트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꼽았다. 3팀 모두 아메리칸리그 소속이다.
류현진은 10월 18일 귀국해 국내에 머물고 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토론토, 디트로이트를 이정후 영입 후보로 꼽았다.
계약 규모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는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올겨울 FA 전체 1위로 ‘공수 겸장’오타니 쇼헤이를 꼽았다.
계약기간 10년에 총액 4억7700만 달러(6480억 원),인센티브를 포함하면 5억 달러(6792억 원) 이상의 대형 계약을 맺을 것으로 내다봤다.
2위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꼽았다. 계약기간 7년에 총액 2억1100만 달러(2866억 원) 규모를 예상했다.
클레이튼 커쇼는 9위로 평가했다. LA 다저스 또는 고향 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1년 2200만 달러의 단기 계약을 맺거나 은퇴할 것으로 봤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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