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조달청장, 민생 현장 찾아 개발과정 등 애로‧규제사항 청취

혁신‧우수제품기업 ‘에스엠엔테크’ 방문

김윤상(왼쪽) 조달청장이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에스엠엔테크를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서울경제]

조달청이 민생과 경제 활력을 지원하고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민생 현장을 찾는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1일 민생 현장 소통을 위해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혁신제품 및 우수조달물품 지정 업체인 에스엠엔테크를 방문했다.

에스엠엔테크의 ‘AIRJOY공기청정살균기’는 2020년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 이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서 ’성공‘ 판정을 받아 우수조달물품 신청자격 획득했고 2023년 제1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김 청장은 민생 현장을 찾아 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이를 조달정책에 반영하고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민생 현장 방문은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조달청내 조달기업을 방문해 기업 성장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을 통해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윤상 청장은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적극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등 조달제도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