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마을회관 스마트해진다"…경주시, 공공와이파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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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있다.
경주시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지역 경로당 및 마을회관 100곳에 공공와이파이(Wi-Fi)를 확대 구축했다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은 최근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이 증가하고 비대면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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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50곳 화상회의시스템 갖춰
경북 경주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있다.
경주시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지역 경로당 및 마을회관 100곳에 공공와이파이(Wi-Fi)를 확대 구축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1년에는 50곳을, 지난해는 60곳에 공공와이파이(Wi-Fi)를 설치했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은 최근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이 증가하고 비대면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경로당 50곳에는 공공와이파이(Wi-Fi) 뿐만 아니라 화상회의가 가능한 디지털 지원 시스템도 설치해 경로당 간의 화상대화와 실시간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도록 했다.
디지털 지원 시스템은 여가 프로그램, 건강관리, 온라인 소통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도 활용돼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 경주시지부 행복도우미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교육, 스마트폰 조작, 유튜브 활용, 영상편집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와이파이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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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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