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디지털 의료기기 보안 위협 대비 안전한국훈련

김현수 2023. 11. 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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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의료기기 안전사고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식약처와 아이센스송도공장에서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당뇨 환자가 사용하는 디지털 의료기기의 오작동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 주요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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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의료기기 안전사고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식약처와 아이센스송도공장에서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당뇨 환자가 사용하는 디지털 의료기기의 오작동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 주요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무허가 소프트웨어 유포 등 디지털 의료기기에 대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훈련도 실시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훈련은 토론·현장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사고 상황 점검·전파, 위기 단계 결정·비상 대응 기구 구성·운영, 유통·수급 관리와 안전성 정보 제공 조치 등을 훈련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기관도 참가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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