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강서구 선거 직전 선관위 점검 결과 발표…정치적 고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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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은 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직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 점검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정원 국정감사 후 브리핑에서 "국정원장이 9월 (선관위) 보안점검 결과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발표하기로 정보위에서 보고했다"며 "이후 선관위와 협의 과정, 여러 언론에서 제기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하다 보니까 결국 10월10일에 발표하게 됐으며 발표에 있어서는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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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이밝음 기자 =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은 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직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 점검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정원 국정감사 후 브리핑에서 "국정원장이 9월 (선관위) 보안점검 결과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발표하기로 정보위에서 보고했다"며 "이후 선관위와 협의 과정, 여러 언론에서 제기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하다 보니까 결국 10월10일에 발표하게 됐으며 발표에 있어서는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국정원이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 발표한 이유에 대해 "선관위의 선거 시스템 문제는 선거권에 관한 국민적 중요 문제고 언론의 지대한 관심 있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려야 된다는 판단을 해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 발표했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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