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협약…3년간 6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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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과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200억 원씩 총 600억 원의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시비 1200억 원, 도비 462억 원, 한수원 자금 1060억 원 등 총 2722억 원의 운전자금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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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과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200억 원씩 총 600억 원의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경주시가 은행, 보증기관과 협력해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대출 이자 차액을 2.5%까지 보전하고, 추가 이율 보전 및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주 사업장이 경주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이다.
이번 협약은 도내 22개 시군 중 최초이며, 물가와 금리 등 대외변수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방안이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시비 1200억 원, 도비 462억 원, 한수원 자금 1060억 원 등 총 2722억 원의 운전자금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자금난으로 힘든 지역 기업들의 안정과 성장,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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