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우수사례 발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1. 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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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관계자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시와 함께 투자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 중 국토교통부 주최로 진행된 ‘2023년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Busan is Good for You, 기업 하기 좋은 부산’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10개 혁신도시별 투자유치 우수사례 공유와 투자정보 제공 등을 통해 산학연 클러스터에 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날 남부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례 발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은 ▲ 지역 ESG 경영 생태계 구축과 확산을 위한 ‘부산시·9개 기관 공동 Busan ESG Fund’ 조성 ▲ 20년 된 산업단지의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탈바꿈 ▲ ‘해외 무역사절단’을 통한 25° K-실크로드 개척 사례를 발표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국내외기업이 부산지역에 투자와 안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 선순환 체계 조성에 부산시와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실질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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