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소기업 동행지원사업' 추진…'최대 3억원 지원'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11. 1.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중소기업에 기업 당 최대 3억원의 대출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1일 대외협력실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올 한해 시자금 1200억원, 도자금 462억원, 한수원 자금 1060억원 등 총 2722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22개 시·군 중 최초로 기업은행과 관련 업무협약 체결
경주에 본사 및 주 사업장 둔 11개 업종 중소기업에 지원
주낙영(가운데) 경주시장과 IBK기업은행 최광진 부행장이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중소기업에 기업 당 최대 3억원의 대출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은행, 보증기관과 협력해 이자 차액을 2.5%까지 보전하고, 추가 대출 이율 보전 및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대출 규모는 연 200억원씩 3년간 600억 원으로, 기업 당 대출금액은 최대 3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주 사업장이 경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이 해당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1일 대외협력실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한 기업은행과의 협약은 경북도내 경주시가 처음이다.

경주시는 올 한해 시자금 1200억원, 도자금 462억원, 한수원 자금 1060억원 등 총 2722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최광진 부행장은 "물가와 금리 등 대외변수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금난으로 힘든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