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을 세상의 중심으로' 선박해양플랜트연 설립 5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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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1일 대전 본소에서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 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50주년 기념식'을 했다.
연구소는 기념식에서 '해양을 세상의 중심으로 이끄는 KRISO'를 2050 비전으로 선포하고 해양으로 생활영역 확장, 국민 안심 해양 실현, 국가전략 해양산업 선도, 글로벌 해양 기술 리더십 확보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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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1일 대전 본소에서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 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50주년 기념식'을 했다.
연구소는 기념식에서 '해양을 세상의 중심으로 이끄는 KRISO'를 2050 비전으로 선포하고 해양으로 생활영역 확장, 국민 안심 해양 실현, 국가전략 해양산업 선도, 글로벌 해양 기술 리더십 확보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저탄소·무탄소 해양 모빌리티 기술과 해양에너지·자원·공간 등 국가전략 해양자원을 개발하고, 해양오염과 사고 대응 등 해양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첨단지능 해양 공공서비스 기술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해양 안보 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해양 무인체계 기술 개발과 해양 생태계 파괴 등 미래 난제 해결을 위한 첨단 해양공학 기술 활용 방안을 창출하는 등 미래 해양 성장동력 확보 및 환경을 지키기 위한 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홍기용 소장은 "그동안 KRISO는 우리나라 선박 해양플랜트 분야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조선·해양 기술 불모지에서 조선 강국 대한민국 만드는 데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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