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발롱도르 22위' 김민재, 미토마 제쳤다…AFC 국제선수상도 독차지

조용운 기자 2023. 11. 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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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빛나는 한 해를 보낸 보상으로 각종 수상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김민재는 1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일본의 미토마 가오루, 이란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를 제친 김민재는 AFC 국제선수상을 받은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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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가 AFC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 AFC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빛나는 한 해를 보낸 보상으로 각종 수상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김민재는 1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습니다. 해외 무대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 중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일본의 미토마 가오루, 이란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를 제친 김민재는 AFC 국제선수상을 받은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이전에는 손흥민이 세 차례 수상한 바 있습니다.

AFC는 김민재가 1990년 이후 나폴리의 첫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으며 나폴리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도 엄청난 헌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소개했습니다.

덧붙여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3경기에 출전해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에 큰 역할을 한 뒤 빅클럽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앞서 김민재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습니다. 축구 선수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2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나폴리와 뮌헨에서 보여준 괴물 같은 수비력을 전 세계 팬들에게 각인시킨 김민재는 최정상급 수비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김민재 밑으로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등 내로라하는 수비수들이 포진해 얼마나 높은 순위인지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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