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조씨, 충북대병원 암 병원 건립 기금 1억 쾌척

안영록 2023. 11. 1.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후원인 정상조(87)씨가 암 병원 건립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정씨는 충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원섭 교수의 장인이다.

정씨의 사위인 김원섭 교수는 "사위가 재직하고 있는 병원이어서 더욱 애정을 가지시는 것 같다"고 했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암 병원을 운영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정씨 기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후원인 정상조(87)씨가 암 병원 건립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정씨는 충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원섭 교수의 장인이다.

그는 “20여년 동안 충북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며 “환자를 생각하며 잘 치료해 준 덕분에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있어 감사한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상조(왼쪽)씨가 암 병원 건립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최영석 병원장에게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충북대학교병원]

정씨의 사위인 김원섭 교수는 “사위가 재직하고 있는 병원이어서 더욱 애정을 가지시는 것 같다”고 했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암 병원을 운영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정씨 기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