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3주년' 신승훈 "축하 감사…여한 없이 만날 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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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이 데뷔 33주년을 축하해 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990년 11월1일 데뷔한 신승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33주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신승훈은 "몸도 안 좋았던 부분들 세 군데 다시 예전으로 다 돌려놓는 안식년 같은 한 해였기에 저에게는 의미 있는 한해라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1990년 1집 앨범 '미소 속에 비친 그대'을 통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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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신승훈이 데뷔 33주년을 축하해 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990년 11월1일 데뷔한 신승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33주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금년은 프로듀서 역할에만 충실히 하려고 했던 33주년이지만 틈틈이 저의 곡을 완성해 나가고 있고 이 이상의 곡은 만들 수 없다는 마음으로 한곡한곡 쓰고 있으니까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또한 신승훈은 "몸도 안 좋았던 부분들 세 군데 다시 예전으로 다 돌려놓는 안식년 같은 한 해였기에 저에게는 의미 있는 한해라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승훈은 "콘서트장에서 여한 없이 만나고 같이 부를 그날을 기대하며"라고 전한 뒤 지난 33년의 세월이 담긴 미공개 사진들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무대 위에서 빛나는 신승훈의 모습이 담겼다. 신승훈의 풋풋하면서도 활기 넘치는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1990년 1집 앨범 '미소 속에 비친 그대'을 통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지킬 수 없는 약속'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그런 날이 오겠죠' '아이 빌리브'(I believe) '처음 그 느낌처럼' 등이 히트곡을 내며 발라드의 황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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