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젠더폭력 근절 고교생 대상 교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가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가정 및 교제 폭력 예방 교육을 하는 등 젠더폭력 근절에 주력하고 있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만안경찰서, 안양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각 안전망인 지역협의체 3S(Square Safety net for the Socially weak)와 함께 젠더폭력 근절 교육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가정 및 교제 폭력 예방 교육을 하는 등 젠더폭력 근절에 주력하고 있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만안경찰서, 안양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각 안전망인 지역협의체 3S(Square Safety net for the Socially weak)와 함께 젠더폭력 근절 교육을 했다.
안양여고 강당에서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학생들이 피해를 당하고도 대응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대응 정보 제공과 함께 현장 상담 운영, 범죄 예방 교육,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느 학생은 “관련 폭력 등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심각한 범죄이고, 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안임을 깨달았다"라며 "피해 발생이나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해 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젠더폭력 근절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