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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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검검 시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 평가는 안전점검의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실적, 결과공개와 이력관리, 정책기여도 등 모두 5개 분야, 33개 세부 지표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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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특별교부세 20억 확보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검검 시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 평가는 안전점검의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실적, 결과공개와 이력관리, 정책기여도 등 모두 5개 분야, 33개 세부 지표로 측정됐다.
평가 결과 도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재난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 노후 교량 등 시설물 보수 보강에 국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61일간 진행됐으며 도에서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 연인원 8783명이 참여해 노후 교량 284곳, 산사태위험구간과 급경사지 256곳,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한 시설 59곳 등 모두 1283곳을 점검했다.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7개 시설과 일부 결함이 발견돼 보수 보강이 필요한 183개 시설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와 함께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원모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노력과 민간단체, 도민들의 협조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그러나 도내에는 사회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생활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하는데 도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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