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공정채용 우수기관 선정…교육부 장관상 수상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공정채용 검증 받아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특구재단은 그동안 공정채용을 위해 전형별 탈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외부 참관인 제도 운영을 통해 채용 절차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해 왔다.

또 아동복지법 관련 자립준비 청년을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선발하고 직무중심 프로젝트, 취업경험 기회 부여 등 채용과정에서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해 왔다.

특히 능력중심 채용을 위해 지원자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와 직무역량과 발전 가능성에 기반한 채용시스템을 구축, 올해 청년고용비율을 법정의무고용비율 대비 2.5배 이상인 7.5% 달성하기도 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채용과정에서 투명, 능력중심, 구직자들과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며 "과학기술분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형평적 채용 및 소통활동을 선도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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