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온기…9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연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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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에 있는 연제고등학교가 9년째 학교 주변 어려운 가정에게 연탄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연제고는 지난달 28일 부산연탄은행의 협조를 받아 학교 주변의 영세가정과 홀로 어르신들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벌였다.
김광수 연제고교장은 "연탄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학교의 따뜻한 전통인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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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에 있는 연제고등학교가 9년째 학교 주변 어려운 가정에게 연탄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연제고는 지난달 28일 부산연탄은행의 협조를 받아 학교 주변의 영세가정과 홀로 어르신들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 학교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비용을 모금해 연탄을 구입하고 직접 배달까지 하고 있다.
올해는 424만 5950원을 모금해 4995장을 구입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학생들과 교장, 교감을 비롯한 지도교사명, 학부모 등 80여 명은 지게를 지거나,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광수 연제고교장은 "연탄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학교의 따뜻한 전통인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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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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