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2023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

홍요은 2023. 11. 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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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은 부산 벡스코에서 '2023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이날 홍석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에게 3000만원, 김상현 연세대학교 교수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지난 2019년 제정됐으며, 한국 환경학 발전과 환경분야 종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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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두산연강재단 대표이사(왼쪽)와 홍석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 장암 대한환경공학회 회장이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산연강재단은 부산 벡스코에서 '2023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이날 홍석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에게 3000만원, 김상현 연세대학교 교수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홍 연구원은 금속의 재료합성 기술을 이용해 오염물질 처리 효율을 향상시키고 극을 전환하는 방법으로 수처리 반응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수소 생성균이 뭉쳐서 자라는 물질의 신속한 생성과 고농도 유지법을 제시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수소 생산에 성공했다. 바이오수소란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여 생산되며, 하폐수 처리장 등 환경 인프라에서 회수 가능한 고부가가치자원이다.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지난 2019년 제정됐으며, 한국 환경학 발전과 환경분야 종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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