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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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야생식물종자 심포지엄'이 1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렸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오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야생식물종자 연구성과 소개 및 의견 교류로 연구사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 연구성과 소개와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대진대학교, 안동대학교 등 9개 대학·연구소의 성과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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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3 야생식물종자 심포지엄'이 1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렸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오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야생식물종자 연구성과 소개 및 의견 교류로 연구사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각 대학 교수·연구진, 경북대학교·신구대학교 대학생 등이 참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 연구성과 소개와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대진대학교, 안동대학교 등 9개 대학·연구소의 성과발표가 진행된다.
첫 날에는 국내 야생식물 종자수집, 국외 네트워크 사업, 야생식물종자 연구사업 등 세 가지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연구사업별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내 야생식물종자 연구에 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진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산림생물자원의 지속적인 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일류 연구진과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야생식물종자 보전과 활용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야생식물 종자의 체계적 보전·활용을 목적으로 자생식물 종자정보 구축,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확보·활용지원,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수집, 중앙아시아 현지외 식물다양성 증진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대국민 종자정보 공개를 목표로 '자생식물 종자정보 구축' 사업을 3년째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자생식물 2490종 2만697건의 종자정보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 일환으로 2024년 하반기 대국민 공개 서비스(가칭 씨앗피디아)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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