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막바지…성공확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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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1일 "북한이 9월 전술핵 공격잠수함을 진수하는 등 핵 인질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 유상범 의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열린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8월 말 전군 지휘 훈련과 전술 핵 타격 훈련을 병합 실시했다고 보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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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이밝음 기자 = 국가정보원은 1일 "북한이 9월 전술핵 공격잠수함을 진수하는 등 핵 인질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 유상범 의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열린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8월 말 전군 지휘 훈련과 전술 핵 타격 훈련을 병합 실시했다고 보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소위 군사정찰 위성 3차 발사 관련해선 10월 공언했던 발사 일이 미뤄 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엔진과 발사 장치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고했다"며 "특히 러시아에서 기술 자문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성공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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