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K-디자인 해외진출 힘 보탤것"

김미경 2023. 11.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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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차세대 디자이너를 격려하고, 장애인 위한 상품디자인, 환경을 고려한 업사이클링 제품 등을 둘러봤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에 참석해 디자인 산업 발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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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3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3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로 묶인 스카프의 매듭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차세대 디자이너를 격려하고, 장애인 위한 상품디자인, 환경을 고려한 업사이클링 제품 등을 둘러봤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에 참석해 디자인 산업 발전을 응원했다.

김 여사는 올해 1월 디자인계 신년인사회, 10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하는 등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K-디자이너의 세계 무대 진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김 여사는 개막식에 앞서 디자인계 관계자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면서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성장을 이끈 주역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또 디자인계 원로 및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K-디자인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

김 여사는 행사장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저시력자들을 위해 시각적 접근성을 높인 로봇청소기 △재생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벤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패키징 제품 등을 관심있게 살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듈 휠체어 △재활용품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원(리사이클랜드) 디자인 △12지신 일러스트를 입힌 교통카드 등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참신한 작품도 관람했다. 김 여사는 "우리 모두가 문제 해결자로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된다"며 "잠재력 있는 우리 디자이너들께서 세계 무대에서 정말 더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저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디자인 코리아 2023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주제로 이날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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